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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1일

Updated: Dec 11, 2022

부모님께서 먼저 읽으시고 은혜를 함께 나누시면 좋습니다.

성경 시편 62:5/ 좋아하시는 찬송



프랑스의 문학 총사령관이라고 불리던 평론가 쥘 바르베 도르비이

(Jules Barbey of Aurevily)가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남루한 차림의 남자가 따라오는 것을 느낀 도르비이는

목적지를 향해 빠르게 걸었습니다.

자신에게 청탁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남자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채 계속 도로비이를

따라왔습니다. 답답한 도르비이가 결국 남자를 찾아가 따졌습니다.

“ 도대체 왜 자꾸 날 따라오는 겁니까? 무엇을 원합니까? ”

청년은 감격에 겨운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 그저··· 선생님을 조금이라도 오랫동안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

레옹 블루아라는 작가는 도르비이를 평소 매우 존경했는데 우연히 길에서 도르비이를

발견하고는 자신도 모르게 쫓아간 것이었습니다. 이 만남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우정은

3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평생 동안 이어졌습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이유도 우리가 주님을 믿는 이유도 주님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주님과 함께 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주님도 기뻐하십니다.

언제까지나 주님과 함께 하며 기쁨을 누리는 믿음의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적용과 기도

∙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 동행의 기쁨과 감격을 누리며 사는 믿음의 가정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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