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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juchoi

2023년 1월 22일


성경 다니엘 3:17 / 좋아하시는 찬송


180개가 넘는 발레 작품을 창작한 안무가이자 현대무용의 기틀을 세운 천재 무용수 마사 그레이엄 (Martha Graham)은 많은 제자들을 두었는데 “한 명의 무용수를 세우기 위해서는 10년의 기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명의 무용수를 키우기 위해서는 혹독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근육의 구조를 배우고 공부도 해야 합니다. 재능 있는 무용수들도 처음 배운 동작을 완벽하게 해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수도 없이 반복한 후에야 동작은 정확해지고, 자연스러워지고, 마음껏 안무에 사용할 수 있게 완성됩니다.” 제이 엘리슨(Jay Allison)의 내가 믿는 이것 (This I Believe in)이라는 책에서 그레이엄은 예수님의 제자 역시 이런 훈련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앙과 비전을 위해서도 우리는 훈련을 거듭해야 합니다. 장애물이 존재하지 않는 훈련은 없습니다. 장애물에 계속 부딪히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수행해나갈 때 비로소 우리는 조금씩 완전해집니다.”불완전한 세상에서 주님의 성도로 살아가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갈등하게 되고, 고민하게 되고, 실패하게 됩니다. 내 힘으로 도저히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은 무력감마저 들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모든 것을 아시며 이겨낼 힘을 주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말씀을 실천하며 나아갈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으로 변화됩니다.


적용과 기도

∙ 새롭게 시작된 한 해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 주의 능력으로 거듭나고 새로워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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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기억


삶을 가리켜 고해라고 한다.

그렇기에 삶의 쓴맛을 잊게 해주는 달콤한 순간이,

선물처럼 인생에서 한 번쯤은 찾아온다.

누군가는 그 마법과 같은 시간을 반추하며

남은 생의 고해를 견딘다.

누군가는 자신의 삶이 그때의 기억에 갇힐까 봐

두려워하며 고해로 나아간다.

누구에게나 삶에 의미가 되는 기억이

하나쯤은 있다.


신창호의 [정약용의 고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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